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와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20개사 대표가 지난 17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취업과 학업을 동시에 병행하는 일·학습병행제가 오는 12월 도내에서 본격 실시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 이하 창원캠퍼스)는 지난 17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20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창원캠퍼스는 지난 8월 1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인건비와 운영비·장비비를 지원받게 돼 현재 협약기업과 공동으로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 중이다.

교재 개발이 완료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프로그램을 인증받아 오는 12월 1일부터 듀얼공동훈련센터형 일·학습병행제를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옥 학장은 “기업체에서 일학습병행제를 잘 활용한다면 고용의 미스매치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김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