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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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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공장 ‘친환경 사업장’으로 자리매김

한주우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에너지 절약 등 녹색경영 확산 공로

  • 기사입력 : 2014-10-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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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우(오른쪽) LG전자 창원생산그룹 부사장이 21일 정홍원 국무총리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받고 있다./LG전자/


    LG전자 창원사업장이 지난해 녹색기업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환경안전 분야 개인 부문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으면서 친환경 경영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 창원생산그룹 한주우 부사장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린 ‘2014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 부사장은 LG전자 창원사업장 환경안전 총괄 책임자로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LG전자 창원사업장은 2009년부터 창원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스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장 내 난방이나 제조공정 등에 활용, 연간 21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연간 약 4000t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고 있다.

    또 창원사업장 내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 및 태양광 시설 설치 확대, 에너지 중앙제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에너지 절약 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회사의 유해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을 관리하는 친환경 공급망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회사 친환경 평가제(Green Program plus)를 통해 2013년까지 약 4600여 친환경 인증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창원사업장은 친환경 경영을 지속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제3회 녹색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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