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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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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해IC, 창원쪽으로 1㎞ 옮긴다

올 연말까지 준공…요금소도 이전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 해소 기대

  • 기사입력 : 2014-10-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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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어방동에 위치한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가 올 연말까지 창원 방면으로 1㎞ 정도 이전한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빚어 왔던 동김해IC 주변 도로 정체도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냉정~부산건설사업단은 오는 12월 말까지 준공 예정인 남해고속도로 냉정~부산 구간 확장·신설 공사와 함께 동김해IC 위치를 옮긴다고 22일 밝혔다.

    동김해IC는 창원 방면으로 700m~1㎞ 정도 이동하며 요금소 역시 함께 이전한다.

    기존 동김해IC는 동김해IC 사거리와 250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김해시로 진입하는 차량은 출퇴근 시간만 되면 정체 현상을 빚어 왔다.

    하지만 동김해IC가 이전하게 되면 김해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가 약 1.5㎞ 정도 길어지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차량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동김해IC를 창원 방향으로 이전하는 동시에 요금소 역시 기존 부산→냉정 방면에서 냉정→부산 방면으로 바꾼다”면서 “상습 정체를 빚었던 동김해 요금소와 동김해 사거리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시내 정체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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