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8일 (목)
전체메뉴

창원 ‘행복韓김치’ 베트남서 호평

행복주식회사, 김치 비즈니스 페어 출품… 내년 홍보행사 참여 요청 받아

  • 기사입력 : 2014-10-23 11:00:00
  •   
  • 메인이미지
    아그네스복지재단이 지난주 운영한 ‘베트남 김치 비즈니스 페어’에서 김치 기업관 부스를 찾은 베트남인들이 ‘행복韓김치’를 맛보고 있다. /아그네스복지재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아그네스복지재단 행복주식회사 ‘행복韓김치’가 베트남에서 호평을 받았다.

    22일 행복주식회사에 따르면 베트남 독립 60주년 국제행사인 ‘2014 하노이시 국제페스티벌’ 초청행사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간 열린 ‘베트남 김치 비즈니스 페어’에 ‘행복韓김치’를 출품했다.

    행복주식회사는 김치 기업관 부스를 운영하며 ‘행복韓김치’를 홍보했으며, 현지인 100명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김치 우수성 컨퍼런스’에서는 베트남 VIP 및 유통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경상도 전통김치를 맛보며 베트남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복주식회사는 현지 한인 요식업체와 수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 열리는 한국김치 홍보행사 참가 요청도 받았다.

    행복주식회사 임민숙 대표는 “국내 시장의 경우 대기업의 장벽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었으나 해외시장에서 우리 김치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장애인들의 고용 창출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석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