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지리산 둘레길 걷기축제./산청군/
단풍이 절정을 맞는 이번 주말에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걷기 축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25일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락에 위치한 산청읍 내리마을 일원에서 1300여명이 참가하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를 연다. 지리산둘레길 산청 구간은 지리산 자락 농촌의 넉넉하고 풍요로운 인상과 풍경을 느낄 수 있다.
걷기구간은 지성마을~지곡사지~선녀탕~십자봉오거리~바람재~내리한밭~지리산둘레길 산청센터로 회귀하는 약 14㎞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리산 둘레길 걷기축제로 자연을 생각하는 걷기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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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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