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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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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탁영래 선생 별세

  • 기사입력 : 2014-10-24 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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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지사 탁영래(93) 선생이 23일 오후 9시 59분께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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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출신인 탁선생은 1941년 강제 지원병들을 규합해 무력으로 일제에 항거할 것을 계획해 각 지역별로 책임자를 선정하는 등의 항일운동을 전개하던 중 1942년 7월 10일께 삼랑진의 열차 안에서 일경에 피체돼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진주제일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은 25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정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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