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8일 (목)
전체메뉴

창원대 2개 학과, 교육부 ‘명품학과’ 선정

미생물학과·기계공학부, 2018년까지 연간 2억5000만원 지원받아

  • 기사입력 : 2014-10-30 11:00:00
  •   

  • 교육부의 ‘특성화 우수학과(명품학과)’ 사업에 도내에서 창원대 미생물학과와 기계공학부가 각각 선정됐다. 창원대는 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협력대학으로 참여하는 것이 결정돼 겹경사를 맞게 됐다.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교육부가 지방대 우수학과를 선발하고 직접 육성하는 이 사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대학자율 부문에 2개 학과가 선정,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연간 최대 2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창원대 미생물학과는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사업, BK21사업, 학과교육역량강화사업 등을 수행하고 바이러스, 줄기세포, 치료항체 생산, 해양세균, 결핵균, 환경미생물 및 생물공학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창원대 기계공학과는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트랙(공작기계트랙)을 운영하고 있고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 지방대특성화사업단, 동남기술연구마을센터 등 다양항 국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등 인재배출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최근 3년간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지원 총액이 가장 많은 순으로 권역별 1~2개교씩 모두 10개교가 선정했다. 이 사업에는 경남과기대, 경남대, 경상대, 창원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섭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치섭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