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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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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시선으로 영화 보기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CGV창원서 다양성영화 상영회

  • 기사입력 : 2014-10-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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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처럼 보기 힘든 예술영화들이 한꺼번에 창원을 찾는다. 감독과의 만남도 준비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씨네마캣픽처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CGV창원 6관에서 인문학적 시선으로 본 다양성영화 상영회 ‘각양각색전’을 연다.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도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전용상영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영화나 예술영화에 상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 오후 7시에 매일 한 편씩, 모두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30일에는 두 10대 청소년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학교폭력 등 우리 사회의 씁쓸한 단면을 보여주는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 31일에는 남한의 자본주의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자를 조명한 박정범 감독의 ‘무산일기’가 창원 관객을 찾는다.

    매 영화가 끝난 뒤에는 감독을 직접 만나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수진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감독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한다. 문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 ☏ 055-213-8052.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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