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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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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출신 김달진 시인 발자취 되짚기

김달진 문학제
내달 1~2일 진해구민회관, 생가 등서
동화연구대회 문학심포지엄 열려

  • 기사입력 : 2014-10-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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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출신 고 김달진 시인을 기리기 위한 제19회 김달진문학제가 내달 1~2일 이틀간 진해구민회관과 경남문학관, 김달진 선생 생가 일대에서 열린다.

    첫날 오전 10시 진해구민회관 2층 다목적홀에서는 창원지역 유치원생·초등생이 참여하는 제8회 동화구연대회가 열리며,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시의 소통’을 주제로 문학심포지엄이 열린다. 이하석 시인과 김문주 문학평론가가 발제를 맡고, 김종회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신덕룡 문학평론가, 이경수 문학평론가, 장만호 시인이 토론을 벌인다.

    오후 4시부터는 올해 김달진문학상 등 5개 상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김달진문학상은 시 부문에 김남조 시인, 평론부문에 김진희 시인이, 국제시문학상은 일본인 카가와 아키 시인이 선정됐다. 김달진창원문학상은 우무석 시인이, 김달진문학상 젊은평론가상은 고인환 문학평론가가 선정됐다. 이어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와 신달자, 오탁번, 김남조 시인 등 국내외 시인이 국악에 맞춰 시를 읊는 시낭송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김달진 시인 생가 마당에서 창원KC국제시문학상 수상시인 사가와 아키가 한일 시문학 교류와 발전을 기원하며를 주제로 문학특강을 하고, 김달진 시인의 시를 국내 시인과 국외 시인이 함께 국제시낭송회를 한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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