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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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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체전] 경남, 믿었던 단체전 줄줄이 탈락

실업최강 양산시청 배구도, 봉황대기 준우승 마산용마고 야구도…
김해여고 하키도 2회전 진출 실패
진영제일고 검도, 서운고 꺾고 우승

  • 기사입력 : 2014-10-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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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제주시 신광초등학교에서 열린 복싱 남고부 핀급 경기. 경남체고 강무수(오른쪽)가 광주체고 함승우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있다.


    경남선수단이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믿었던 단체전에서 줄줄이 패해 상위권 진입에 비상이 걸렸다.

    ◆단체전 참패

    경남선수단은 29일 5년간 무패를 자랑하던 실업최강 양산시청 여자배구가 1회전에서 경기 수원시청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해 충격을 줬다.

    올해 봉황대기 준우승을 하며 맹활약했던 마산용마고 야구부는 전남 순천효천고에 8-11로 역전패했다. 특히 8-7로 이기던 9회 초 무려 4점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마산용마고는 에이스 김민우가 무너지면서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해여고 하키도 경북 성주여고와 2-2로 비겼지만 승부타에서 4점을 내주고 1점을 넣는데 그쳐 1회전에서 탈락했다.

    테니스는 여자일반부 개인전과 남대부 개인전을 제외한 단체·개인전 모두 패하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인제대 축구는 광주대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승마 마장마술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김혁은 10위에 그치는 등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경남대 야구는 계명대와 접전 끝에 4-3으로 신승, 2회전에 진출했고, 창원중앙고 핸드볼은 충남 천안신당고를 34-21로 이겨 2회전에 진출했다. 경남체고는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인천체고를 45-18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다.

    탁구는 여자일반부만 1회전에서 탈락하고 창원남산고가 경기 중원고를 4-2, 창원대 남녀팀은 인천 인하대를 3-0, 인천 인천대를 3-0으로 각각 물리쳐 2회전에 올랐다.

    진주 선명여고 배구는 전북 전주근영여고에 3-0으로 완승했고, 창원중앙고 핸드볼도 충남 천안신당고를 34-21로 눌러 2회전에 진출했다. 세팍타크로 남일반부 경남체육회는 부산환경공단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메달소식

    경남선수단은 29일 하루동안 금 11개, 은 14개, 동 15개를 추가해 금 23, 은 28, 동 27개로 모두 78개의 메달을 확보했다.

    이로써 경남은 메달순위에서 경기 (금 41, 은 28, 동 37 ·합계 106개)와 경북(금 25, 은 13, 동 20·합계 58개)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진영제일고 검도부는 올해 처음 전국체전에 출전해 인천 서운고를 누르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보디빌딩에서는 남고부 밴턴급에 출전한 이민석(경남체고 2), 남일반부 라이트급 남경윤(경남체육회), 남일반부 라이트미들급 박인정(경남체육회)이 우승해 3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최슬기(김해 진영고)가 사이클 스프린트, 김민건(경남체고)이 수영 평형 100m, 최유정(경남도청)이 역도 53kg급 용상, 배혜빈(경남체고)이 유도 무제한급, 최미영(경남도청)이 유도 78㎏급, 정동규(경남체고)가 핀수영 짝핀100m, 손건희·박찬호·박정수·장원식(경남체육회)가 수영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오늘의 경기

    36개 종목에 31개 팀이 출전해 상위권 진입을 위해 재시도를 한다.

    농구 일반여자부 사천시청이 부산시체육회와 1회전에서 맞서고 삼천포여고는 부산동주여고, 마산고는 경기 삼일상고와 1회전에 나선다. 남자일반부 하키 김해시청은 사실상 결승전인 성남시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축구는 거제고가 전남 광양고와 김해시청은 서울 중랑코러스무스탕과 2회전을 벌이고, 진주동명고와 경남과학기술대 배구, 핸드볼 남일반부 웰컴론코로사, 삼성중공업 럭비가 1회전에 출전한다.

    이외에도 배드민턴과 스쿼시, 태권도, 복싱, 레슬링, 육상, 사격을 비롯해 펜싱, 근대5종, 카누 등도 메달사냥에 나선다.

    /전국체전 취재단/

    문화체육부= 이현근·김정민 기자

    사진부= 김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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