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발이 예고된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 인근 두동지구(왼쪽)와 마천동에서 분양하고 있는 ‘한결 예다움 아파트’ 거실과 조감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일대 개발지역 중 경남지역에는 두동, 웅동, 남문 등 10개 개발사업지구가 지정돼 개발이 완료되거나 진행 중에 있다. 이 중 택지가 추진되고 있는 곳은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 인근 두동지구와 남문지구, 신항배후(북측)지구 3곳 뿐이다.

두동지구는 조성이 완료되면 5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7600여 가구 택지공급을 통한 2만1000명의 인구 수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두동지구 인근인 마천지역이 다양한 개발호재를 안고 있어 아파트 분양 등 주택공급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남문지구는 지난 6월 준공해 주거지와 첨단생산시설 부지가 분양이 완료되거나 분양 중에 있다.

신항배후(북측)지구는 지난 2012년 12월 사업을 준공해 10월 현재 공동택지 등 분양용지 대부분이 분양돼 분양률이 88%에 이른다.

이들 개발지구 이외에도 주거지로 각광받거나 개발 후광효과로 벌써부터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아파트도 있다.

창원시 진해구 마천동지역에서 7년만에 분양아파트로 선보이고 있는 ‘한결 예다움 아파트’는 주변 기반시설을 두루 갖춘 최상의 입지조건을 내세우며 분양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완공을 앞둔 웅동~장유간 터널이 개통되면 마천동에서 장유 롯데아울렛까지 6㎞거리를 5분 만에 갈 수 있어 무주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소사~녹산간 도로와 석동~소사간 도로가 개통되면 마천동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급부상하면서 진해동부권 중심도시로 거듭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분양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결 예다움 아파트는 안방 확장무료, 한샘 씽크대 및 한샘 붙박이장, 고급장식장, 고가 LED등 시공 및 대기전력차단시스템으로 절전 효과, 고급 아트월, 다양한 수납공간 제공이라는 특장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 주민편의시설로 4층에 넓은 공원 조성, 초중고 위치, 병원, 하나로마트 등 각종 기반시설이 5분거리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더욱이 이 아파트는 4000만원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다고 밝힌다. 69㎡(21평)의 분양가가 1억2516만원일 경우 분양가의 70%가 시중은행에서 저금리로 대출되기 때문에 실제 4000만원만 있으면 내집 마련이 된다는 것이다.

또 마천동은 위치상 전·월세 수요가 많아 보증금 1000만원에 월 45만원으로 임대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 아파트 분양 관계자들은 저렴한 분양가격으로 향후 시세차익도 예상된다고 밝힌다.

이 아파트는 3.3㎡(1평)당 580만원에서 599만원이라는 낮은 가격에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어 31일 현재 분양 개시 10일만에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려 50%의 분양률을 올리는 성과를 보였다.

한결예다움아파트 분양대행사 김윤서 대표는 “마천동에는 아파트가 7년만에 공급되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공공기관 관사, 회사 업무시설 및 기숙사 공간으로 인기를 끌면서 로얄층의 경우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면서 “내년에 착공 예정인 두동지구에 다양한 호재로 인해 2만명이 넘는 인구유입이 예정돼 있고, 이주비를 보상받고 이주해야 하는 주민들로 인해 아파트의 프리미엄가치를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또 “마천동은 ‘두동지구’와 바로 인접한 배후지역이어서 내년부터 예상되는 두동지구 개발계획에 앞서 실수요자들에게 안락한 주거공간 제공과 시세차익도 안겨주기 위해 소형 평형으로 아파트를 분양한다”면서 “이번주까지 분양받는 수요자에 한해 12㎏ 드럼세탁기와 안방에어컨, 한샘 붙박이장을 무료옵션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한결예다움아파트 ☏055-544-5859. 조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