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천 인근에 건립되는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가 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

이 아파트 인근 양산천 둑길에는 코스모스, 청보리 등이 철따라 피어 산책로로 좋고, 자전거길에서 자연의 상쾌함을 느끼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양산천 횡단 인도교까지 완공되면 남양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남양산IC를 통해 울산·부산으로의 이동이 빠르고, 양산~부산 화명 간 강변도로도 개통돼 교통환경이 더 좋아졌다. 특히 석산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고 있는 데다 단지 가까이 상업지역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수요 선호도가 높은 59㎡형과 70㎡형 등 중소형으로 구성해 분양가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고 희소성을 높였다.

아파트 대부분을 채광과 통풍에 탁월한 판상형으로 설계했고, 전세대 남향 배치, 4-BAY설계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또 가변형 벽체를 적용, 거실폭을 확장하거나, 가족 구성원에 맞춰 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로는 경로당, 보육시설, 독서실, 맘스카페, 키즈 놀이방과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휘트니스 공간, 골프연습장, GX룸, 건강순환마당,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층부 일부는 필로티 설계를 통한 단지의 개방감을 높인다.

분양사 관계자는 “양산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혁신적인 공간설계와 수납공간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남양산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가 쾌적한 양산천까지 바로 옆에 둬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19블럭에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동 규모로 지어지는 ‘양우내안애 6차 에코뷰’는 △59㎡형 413가구 △70㎡형 168가구 등 총 581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8일 오픈예정이며 남양산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분양 문의 ☏1599-5200. 김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