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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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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로 나온 김성일 창원시의원 "계란 투척 죄송"

김성일 창원시의원, 두 달 만에 시의회 출석

  • 기사입력 : 2014-11-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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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일 창원시의원이 25일 시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상수 시장에게 계란을 투척한 사건으로 구속됐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김성일 의원이 두 달 만에 시의회에 출석해 용서를 구했다.

    김 의원은 25일 열린 제44회 창원시의회 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번 정례회 때 의회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생각하며 용서를 빈다”고 밝혔다.

    그는 “안상수 시장, 동료 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접견과 탄원서 제출 등 여러 방향에서 베풀어 준 은혜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번 일을 거울삼아 의회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건이 아직 계류 중이고 건강이 회복되지 않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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