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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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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텍, 항공기 엔진성능 자체시험

760㎡규모 시험실 어제 준공

  • 기사입력 : 2014-11-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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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성그룹 김근수 회장, 퍼스텍 전용우 대표이사 등이 26일 퍼스텍 엔진시험실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퍼스텍/


    창원산단 내 첨단방위산업체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26일 자체 항공기 엔진 성능시험실을 준공했다.

    이날 후성그룹 김근수 회장, 퍼스텍 전용우 사장, 국방과학연구소 유홍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엔진시험실은 건축면적 약 760m²규모로 항공기 추진계통의 엔진 시동 및 작동, 추력 측정, 동력 인출, 기타 추진계통에 대한 성능시험이 가능하다.

    지난 1975년 20mm 발칸포 사격제어장치로 방위사업을 시작한 퍼스텍(구 제일정밀공업)은 40년 가까이 쌓아온 무기체계 개발 노하우를 가진 기업이다. 지난 2007년 기술센터를 건립, 400명의 임직원 중 R&D인력이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전용우 대표이사는 “이번 엔진시험실 준공은 항공기 중 가장 핵심인 엔진을 시험하는 시설로 퍼스텍이 가진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투입하여 국내 항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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