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업농가 10년 전보다 23% 감소
- 기사입력 : 2014-11-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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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가와 어민이 10년 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
2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10년간 경상남도의 어가 및 어업형태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어가 수는 9346호로 10년 전에 비해 23.6% 감소했다.
도내 총 가구 대비 어가 비중은 0.71%로 10년 전 대비 0.43% 감소했으며, 전국 어가수 대비 도내 어가 구성비는 15.5%로 10년 전 대비 1.3% 줄었다.
지난해 경남 어가인구는 2만3568명으로 6년 전 대비 8739명(27.0%)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0~14세 인구는 1703명(7.2%), 15~64세 인구는 1만5023명(63.7%)이었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6842명(29.0%)으로 6년 전에 비해 3.9% 늘어 고령화가 심화됐다. 김현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