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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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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로봇 '티라노킹' 한정판매 4분만에 완판

  • 기사입력 : 2014-11-27 16: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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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장난감 로봇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이 온라인 한정판매 4분 만에 완판됐다.
     
    롯데마트는 27일 오전 9시부터 토이저러스몰(www.toysrus.co.kr)에서 티라노킹 250개를 한정 판매한 결과 4만여 명의 고객이 몰리며 4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바닥났다고 밝혔다.
     
    짧은 기간 많은 수의 고객이 몰리면서 토이저러스몰 서버는 20여 분간 접속불능 상태가 되기도 했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는 흔히 '특촬물'로 불리는 일본의 실사 애니메이션 '파워레인저'의 37번째 시리즈다.
     
    올해 7월부터 파워레이저 다이노포스가 국내 방영된 이후 다이노포스 완구 시리즈는 순식간에 완구 판매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은 이미 시중에서 물량이 바닥나 온라인에서 시중 판매가의 3배 이상인 20만원 후반에 거래되는 실정이다.
     
    대형마트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이노포스 시리즈 물량 확보에 나섰지만 일본의 반다이사가 제작한 제품을 수입하다보니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더구나 일본에서는 올해 2월 다이노포스의 방영이 종료되고 현재는 파워레인저의 38번째 시리즈인 '열차전대'가 방영 중인 탓에 다이노포스 시리즈의 생산량도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마트는 연말 'Thanks Weeks' 행사의 하나로 27일부터 30일까지 토이저러스몰에서 티라노킹을 하루 250개(1인 1개로 제한)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하려고 해도 구할 수 없는 제품이라 엄청난 수의 고객이 토이저러스몰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겹쳐 티라노킹의 인기는 더 치솟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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