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국도 20호선 터널 구간.
의령군 대의면에서 칠곡면을 잇는 국도 확장포장공사가 착공 9년 만에 준공돼 1일 오후 4시부터 개통됐다.
개통 구간은 의령군 대의면~칠곡면을 연결하는 국도 20호선으로, 총 공사비 740억원을 들여 터널 2곳과 교량 5곳 포함 총 연장 8.25㎞에 폭 20m의 4차선 도로로 건설됐다.
신동아건설(주)에서 공사를 맡아 지난 2006년 1월 착공했으나 때때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준공됐다. 준공식은 이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의령읍에서 다사고개를 넘어 대의면을 연결하는 기존 도로는 굴곡이 많아 잦은 교통사고는 물론 부산, 창원에서 산청·합천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글·사진= 강태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태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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