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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김재호(경남기술과학고 교장)

  • 기사입력 : 2014-12-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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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찬 우리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여러분은 조용히 자기 자신을 살펴보고 과연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생각해 줬으면 한다. 조물주가 우리 인간에게 주신 자산이 있다. 바로 젊음이다. 이 귀중한 자산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바뀌게 된다. 따라서 인생에 있어 청소년 시절은 가장 값진 황금기가 된다.

    청소년 여러분은 진실로 젊음을 가장 유용하게 쓰기 위해 평소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 반성을 많이 해야 하며, 미래의 보람된 삶과 헛된 삶도 이 시기에 결정되기 때문에 젊음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청소년들은 훌륭한 사람과 아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인생은 자신이 작가이자 감독이며 배우다. 즉 본인의 의지에 달렸다. 학교 생활은 인생의 전환점이자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에 자신을 맡기고, 하나둘씩 새로운 경험을 더해 나아가면 된다. 때로는 내 의도와 관계없이 삶이 펼쳐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필요한 것이 차례로 나타날 것이다.

    그럼 우리 청소년들이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추구해야 이 사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까요? 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희망찬 우리나라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그 주역이 될 여러분께 그 해답을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다.

    첫째,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을 해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평소 생활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착하고 바른 생활을 하면 여러분은 건전한 인격자로 성장해서 국가의 동량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받는 만큼 베풀 줄 알며 겸손하고 남의 인격도 존중해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행복하다.

    둘째, 성실한 생활로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야 한다. 성실이란 정성스럽고 참되어 거짓이 없음을 말하는 것이니 곧 사람이 사람됨의 중요한 요건을 말하는 것이라 하겠다.

    성실한 사람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자기 생활에 자신을 갖게 되며 공동체 삶을 존중하기 때문에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 성공한다.

    셋째, 항상 책과 가까이 생활을 해야 한다. 배움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말이 있듯이 인생은 배움의 연속적인 과정이다.

    우리는 지금 지식 폭발의 시대에 살고 있다. 현재의 지식만을 가지고는 평생을 앞서서 살 수 없다. 나날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쏟아지기 때문에 부단히 자기 학습을 해야만 발전할 수가 있고 미래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다. 학교 공부는 여러분이 평생 학습을 할 수 있는 기초를 다져주는 것에 불과하다. 앞으로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책을 가까이해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책 속에 길이 있듯이 평생 공부하는 마음으로 부단히 정진해야만 인생을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으며 위인들처럼 성공된 미래를 꿈꾸는 사람은 책을 가까이해야 한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책 속에서 꿈과 희망을 찾아야 한다. 높이 올라가야 멀리 바라볼 수 있듯이 더 넓은 세상과 밝은 내일이 바로 책 속에 펼쳐져 있으므로 책을 통해 지혜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책 속에서 꿈꾼 만큼 성공할 수 있다. 독서를 생활화해 지혜를 쌓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날마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기대해 본다.

    김재호 경남기술과학고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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