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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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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남성 백화점에 경남 우수상품 떴다

경남무역, 데니스백화점에 ‘K-HIT 판매 전시장’ 문 열어

  • 기사입력 : 2014-12-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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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길우(오른쪽) 경남무역 대표 등이 16일 중국 데니스 백화점에서 K-HIT 판매전시장 개장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주)경남무역이 중국 내륙 물류 중심지인 하남성에 경남 우수상품 판매장을 열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남도 출자 공기업인 경남무역은 하남성 정저우에 있는 이 지역 최대 유통점 데니스백화점에 ‘K-HIT 판매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K-HIT(Korea&Kyoengnam Best Goods)는 ‘대한민국 및 경남 우수상품’을 일컫는다.

    경남무역은 한·중 FTA 발효를 대비해 중국시장 선점과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예산을 지원받아 판매 전시장을 열게 됐다.

    약 93㎡ 규모의 판매 전시장은 경남무역이 지난 8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중국대형유통망 진출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현지 법인인 섬서시선상무유한공사와 함께 열게 됐다.

    경남무역은 이를 계기로 향후 중국 내륙 중심도시에 경남 상품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창녕군과 함께 17~21일 닷새간 중국 서부내륙 중심도시인 섬서성 시안과 하남성 정저우에 창녕 농식품 수출상담회와 소비자 품평회도 연다.

    남길우 대표이사는 “중국 내륙 물류중심도시에 우리 우수상품 판매장을 설치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거대 중국 내륙 시장에 경남 농식품 수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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