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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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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진 김해중부경찰서장, 경무관 승진

경찰청, 승진 예정자 22명 발표

  • 기사입력 : 2014-12-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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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이 경남경찰청 근무자 중에서 또 나왔다. 김흥진(사진) 김해중부경찰서장이 17일 발표한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에 포함됐다.(10일자 7면)

    경찰청은 이날 김 서장을 비롯하여 총경 22명을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업무성과와 경력, 전문성, 도덕성에 입직·출신 등도 고려해 균형인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찰청 본청과 서울청이 절대 다수인 16명을 차지한 가운데 지방 총경도 6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경기청 2명, 경남을 비롯해 인천청, 광주청, 충북청이 각 1명씩 배출했다.

    경남청 자체 승진 두 번째인 김 서장은 사천 출신으로 경찰대 1기 졸업생이며, 지난 1985년 경위로 임관해 2007년 총경 승진 후 진주서장, 경남경찰청 외사과장, 합천서장, 경남경찰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경남청은 지난 1945년 경남경찰부로 출발한 이래 자체 경무관 승진자가 한 명도 없다가 2012년 김임곤 현 창원중부경찰서장이 경무관으로 처음 승진한 데 이어 2년 만에 또다시 경무관을 배출하게 됐다. 경무관은 지방경찰청장급인 치안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지방청 부장급이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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