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 아이파크 투시도.

창원의 주거 중심 의창구 용호동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데다 인근에 교통·문화·편의·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기업산업단지 및 행정 업무시설 등과도 가까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은 19일 창원시 의창구 용호 5구역(용지주공2단지)을 재건축한 ‘용지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27㎡형, 총 1036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84~127㎡형 3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형 189가구 △100㎡형 24가구, △114㎡형 79가구, △127㎡형 8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창원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교육·교통·업무·편의·공원·문화 등의 생활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우선 창원 교통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창원광장 로터리가 가까이 있어 의창구, 진해구, 마산합포구 등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고 내부순환도로, 남해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까워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자랑이다. 용호동의 경우 창원에서도 학군이 좋기로 유명해 학부모들에게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단지 내 용호초, 용남초, 반송중, 반송여중, 중앙고, 용호고 등 반경 2㎞ 이내에 30여 개에 달하는 초·중·고 교육시설이 있을 정도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시청광장 로터리 주변 이마트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성산아트홀 등을 비롯해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시청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북측으로 32만 5000㎡규모의 호수공원인 용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쾌적성은 물론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산업단지는 물론 행정업무 시설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또 경남도청, 경남교육청, 창원시청, 고용노동지청, 통계청, 환경청 등의 행정업무시설도 가까워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용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용호동 70번지 현장 인근에 오늘 문을 연다. 분양 문의 ☏ 055-267-0507.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