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 밤사이 교통사고 사망자 잇따라
- 기사입력 : 2014-12-19 1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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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창원시내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 받는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9일 오전 4시 20분께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대산파출소 앞 밀양~김해 진영 방면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25t 화물트럭을 11t 택배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배차량 운전자 A(42)씨가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고, 화물트럭 운전자 B(36)씨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이날 새벽 6시께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의 한 모텔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4.5t트럭을 뒤따르던 1t 포터가 들이받아 포터 운전자 C(59)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치섭 기자 su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