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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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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찾는 당신, 이곳으로 가라…경남 일출 명소 8선

하동 금오산, 고성 해맞이공원, 거제 여차~홍포 해안도로 등

  • 기사입력 : 2014-12-26 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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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이 며칠 안 남았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할 때다.

    매일 뜨는 해지만, 새해 첫 날 만나는 해가 더 붉고 더 크게 느껴지는 건 희망을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의 해돋이 명소는 어디가 있을까.

    본지에 소개됐던 도내 해돋이 명소 중 8곳을 꼽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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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금오산.

    ▲하동 금오산
    일출이 시작되면 통영과 사천, 남해, 하동 30㎞에 달하는 무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쪽빛 바다 위로 징검다리처럼 뿌려진 방아섬, 굴섬, 솔섬 등은 여운을 남기며 번뜩인다. 눈을 뒤로 돌리면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 노고단도 볼 수 있다.
    [뭐하꼬] 일출여행, 무대는 곧 금빛 휘광을 두른 그의 세상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9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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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천왕봉
    오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경이로운 천왕봉 일출. 하늘이 열리는 듯 장관이라 하여 지리십경 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구름에 가리는 날이 많아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지리산의 웅장함과 장엄함은 감동 그 자체다.
    [경남비경 100선] (1) 지리산 천왕봉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56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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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금산.

    ▲남해 금산
    금산 정상 부근의 암자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해와 바다,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남해 최고의 절경으로 손색이 없다. 찬란한 일출에 뒤이어 남해의 쪽빛 바다가 시야에 가득 들어오며, 그 맑은 바다 위로 점점이 떠있는 한려수도의 섬들이 은빛 해안과 더불어 우아한 곡선을 그리며 빛난다.
    [경남비경 100선] (30) 남해 금산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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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월아산.

    ▲진주 금호지서 보는 월아산 일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자태를 지니고 있는 월아산의 장군대봉과 국사봉 사이(질매재)에서 튀어 오르는 해돋이 광경은 금호지와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금호지에서 바라보는 월아산의 해돋이는 이미 진주 8경 중 하나로 지정돼 있다.
    [경남비경 100선] (11) 진주 금호지서 보는 월아산 일출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6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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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학동.

    ▲거제 여차~홍포 해안도로
    여차~홍포 해안도로는 바다 풍광이 절경인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거제 팔경 중 하나인데, 특히 장엄한 일출이 환상적이다. 14번 국도를 타고 장승포동과 구조라·학동몽돌해수욕장, 해금강 입구를 거쳐 가면 어느 곳이든지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경남비경 100선] (57) 거제 병대도 전망대서 본 대소병대도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0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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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미륵산.

    ▲통영 산양읍 일대
    속칭 ‘갈마치’ 언덕에 자리 잡은 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 비경과 함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어 해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통영 앞바다 선상 일출은 이른 아침 조업을 떠나는 어선들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또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서 보는 일출도 장관이다.
    [경남비경 100선] (71) 통영 달아공원에서 바라보는 한려해상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2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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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우포늪.

    ▲창녕 우포늪
    우포늪에서 일출 명소로 꼽히는 장소는 소목마을과 목포제방이다. 일교차가 큰 날에는 물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의 일출을 즐길 수 있다.
    [경남을 가다] 작가와 떠나는 경남 산책 (51) 송창우 시인이 찾은 창녕 우포늪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76949
    [경남비경 100선] (8) 창녕 우포늪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63096

    ▲고성 동해 일주도로와 해맞이 공원
    고성 해맞이 공원은 점점이 떠 있는 섬들 너머로 말간 태양을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 정도로 전망도 좋다. 오전 7시부터 해맞이 행사를 진행, 선박 행렬도 구경할 수 있다. 해맞이 공원을 향해 바다를 따라 굽이굽이 들어서는 일주도로에서 해돋이를 즐기는 것도 좋다.
    [경남비경 100선] 고성 동해 일주도로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33784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사진= 경남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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