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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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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김종규·김시래·제퍼슨 ‘별들의 잔치’ 합류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출전
김진 감독, KBL 선발팀 지휘

  • 기사입력 : 2014-12-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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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김종규.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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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김시래.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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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LG 제퍼슨. /KBL/




    창원 LG 김종규와 김시래, 데이본 제퍼슨이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에 합류한다.

    또 LG를 지휘하고 있는 김진 감독은 첫날 열리는 국가대표팀과 KBL 선발팀의 경기에서 KBL 사령탑을 맡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1월 10·1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팬 투표로 문태종이 시니어 올스타 포워드 부문에 뽑힌 가운데 KBL은 10일 개최되는 국가대표팀과 KBL 선발팀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확정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는 LG 김종규와 문태종을 비롯해 동부 김주성, 모비스 양동근, KGC 오세근, 고려대 이종현, 오리온스 허일영, KT 조성민 등 국가대표 12명 전원이 참가한다.

    이에 맞설 KBL 선발팀 사령탑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인공인 LG 김진 감독이 선정됐다. KBL 선발팀 선수들은 LG 김시래와 KT 이재도, 모비스 문태영, 오리온스 트로이 길렌워터, 전자랜드 리카르도 포웰, KCC 하승진 등이 뽑혔다.

    이어 11일 열리는 시니어 매직팀과 주니어 드림팀 올스타 경기에 참가할 선수들도 정해졌다.

    LG의 두 해결사인 문태종과 데이본 제퍼슨은 시니어팀에, 국가대표 빅맨인 김종규와 김시래는 주니어팀으로 서로를 상대한다.

    시니어 매직팀은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주니어 드림팀은 SK 문경은 감독이 각각 지휘봉을 잡았다.

    올스타 베스트5 팬투표 결과에 따라 시니어 매직팀의 양동근은 2004~2005시즌 데뷔 이후 9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발됐고, 센터로서는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등극한 오세근은 세 번째 올스타 무대에 서게 됐다.

    LG 문태종은 만 39세로 2007~2008 올스타 감독 추천으로 참가한 이창수(현 삼성 전력분석원)가 가지고 있던 최고령 출전 기록(만 38세7개월10일)을 경신하며 역대 최고령 올스타로 참가한다.

    10개 구단 감독 추천과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친 올스타 추천 선수로 데이본 제퍼슨(LG), 전태풍(KT), 김태술(KCC), 문태영(모비스), 김주성(동부), 애런 헤인즈(SK), 하승진(KCC)이 시니어 매직팀의 멤버로, 김시래와 김종규(이상 LG), 허웅(동부), 최현민(KGC), 차바위(전자랜드), 정효근(전자랜드), 리카르도 라틀리프(모비스)는 주니어 드림팀의 멤버로 선정됐다.

    한편, KBL은 1월 2일 오후부터 티켓 예매 전문 사이트 티켓 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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