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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광역시 승격 본격적으로 나서나

안상수 시장, ˝올해는 운동 원년˝…3월 범시민추진협의회 구성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 사회대통합 위해 반드시 필요”

  • 기사입력 : 2015-01-0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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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창원시장


    창원시가 올해를 ‘광역시 승격 운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실천에 나섰다.

    광역시 승격 운동 업무를 전담할 부서(광역도시계)를 이달 초에 신설하고 3월께 범시민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창원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사회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선 광역시만이 해결책이다”며 광역시 승격 추진 의사를 밝혔다. ★관련기사 2·3면

    안 시장은 이날 광역시 추진 당위성과 배경,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광역시 승격을 추진하는 배경으로 △108만 광역행정 수요대응의 한계 △통합자치단체로서 재정운용의 어려움 △현재까지 잔존하고 있는 지역갈등 △기계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한 도시 성장 한계와 경쟁력 정체 등을 꼽았다.

    안 시장은 또 오는 2018년까지 추진할 전략도 제시했다. 1단계로 올해 가칭 ‘창원광역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공감대 형성과 광역시 승격을 향한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단계로 내년에는 광역시 승격 건의안 채택, 창원광역시 승격 법률안을 발의해 국회 차원의 논의와 실질적인 정부 태도 변화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3단계로 2017년 전국적 여론화에 나서고 5개 대도시와 협력, 광역시 승격을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이끌어낸 뒤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정부에 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울산을 사례로 들면서 “창원이 광역시가 되면 1200억원의 세수증대는 물론 각종 국책사업과 정부기관 유치에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으며, 확대된 자치권한은 도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대해 안 시장은 “홍준표 지사가 있는 동안에 창원광역시 승격이 성사되리라고 보지 않는다”며 “도지사로서 당연히 반대를 할 것이지만, 광역시로 승격된다고 해도 도세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경남도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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