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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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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앙역세권 개발 탄력 받나

1순위 시공사 선정…토지보상 순조롭게 되면 연말 착공
2017년께 분양

  • 기사입력 : 2015-0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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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중앙역세권 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갈등을 빚고 있는 토지보상이 순로롭게 이뤄질 경우, 올 연말께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지방조달청은 지난 18일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창원중앙역세권 개발사업 시설공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124억1935만원가량의 입찰금액을 제시한 충남의 서진산업주식회사가 1순위, 124억2160만원을 제시한 함안의 제이에스건설주식회사가 2순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1순위에 대해서는 경영상태, 실적, 기술능력, 하도급관리개입 적정성 평가, 자재축적 여부 등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다.

    경남조달청 관계자는 “적격심사는 통상 일주일이 소요돼 내주 수요일께 최종 낙찰 여부가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49%를 지역업체에 포함시켜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공사로, 1순위로 선정된 서진산업은 밀양 소재 영신건설과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착공 시점과 관련, 공동시행사인 창원시 관계자는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연말께 공사에 들어가 2년 후쯤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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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중앙역세권 개발 조감도. /경남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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