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될성 부른 ‘떡잎 지식재산기업’ 팍팍 밀어준다

창원상의 지식재산센터 설명회
초기지식재산기업 지원 확대
지난해보다 규모 6.2% 증가

  • 기사입력 : 2015-01-23 00:00:00
  •   
  • 메인이미지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22일 오후 상의 대회의실에서 ‘2015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창원상의/


    올해 도내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 지식재산기업에 대한 지원이 지난해보다 확대되고, 특허 출원 등에 대한 개별 업체당 지원금도 대폭 증액된다.

    초기 지식재산기업(IP Start-Up)이란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이 3건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22일 오후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IP 경영인클럽 회원 및 경남지역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5년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초기 지식재산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는 전년보다 6.2%(7200만원) 증가했다. 이는 작년까지 일반 개인발명가에 대해 이뤄지지 않던 지원이 올해부터 이뤄지고 기업들의 해외출원건수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센터에서 컨설팅받은 우수특허, 실용신안 출원 비용 지원금도 각각 100만원, 50만원에서 최대 130만원, 9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국내 지식재산권과 해외 지식재산권 지원 건수의 경우 지난해는 업체당 3건 이내였지만 올해부터는 국내 지식재산권은 총 6건 이내, 해외 지식재산권은 총 3건 이내로 증가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지식재산을 보다 확대 활용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실정에 맞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 접수는 사업별로 구분해 이뤄지며 IP Scale-Up(성장 지식재산) 기업은 오는 2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수시접수 및 초기 지식대상 기업은 올해 안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경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changwon)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 210-3082~9). 이명용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