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6일 (금)
전체메뉴

올해 설차례상 비용 늘듯… aT, 26개 품목 조사

  • 기사입력 : 2015-01-23 00:00:00
  •   

  •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1일 전국 17개 지역의 전통시장 16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 등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설 차례상 준비에는 전통시장 20만8000원, 대형유통업체 30만1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1%, 2.1%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통시장 기준 대추 400g 가격은 지난해 5832원에서 올해 5036원으로 13%가량 내렸고, 배는 5개 기준 1만4904원에서 1만2018원으로 19%가량 내렸다.

    반면 최근 잦은 강설 및 한파 때문에 생육이 부진했던 시금치, 도라지, 고사리 등 명절 대표 나물류와 쇠고기의 가격은 상승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