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오리 농장서 또 AI 의심 신고
- 기사입력 : 2015-01-22 22: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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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9일 고성군 한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는 출하에 앞서 '가금이동승인서' 발급을 위해 실시한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22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23일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농장은 육용 오리 1만40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아직 폐사한 오리는 없었다.
지난 13일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음성' 판정이 나온 농장과 약 6㎞ 정도 떨어져 있으며 서로 같은 계열사에 소속돼 있다.
경남도는 해당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 축사를 소독하는 한편 전면 이동제한과 출입 통제 조처를 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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