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어떻게 돼 갑니까?] 2016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행사 테마 선정·서포터스 위촉 ‘준비 착착’
고성군, 첫 보고회서 인력 확보 등 논의
몽골 등 청년 서포터스 19명 선정

  • 기사입력 : 2015-02-24 07:00:00
  •   
  • 메인이미지
    고성 당항포 관광지 전경./고성군/


    오는 2016년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52일간 당항포 관광지와 상족암 군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엑스포의 2번째 조직위원장으로 하학열 군수가 취임하며 엑스포는 변화를 시작한다.

    ▲테마 선정

    ?고성군이 생각하는 2016년 엑스포의 테마는 빛.

    (재)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빛’을 테마로 한 엑스포 준비를 위해 일류미네이션 행사를 진행 중인 에버랜드(경기도 용인시)를 방문해 관계자를 만나 행사 및 시설물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

    올해 시작과 함께 1월 2일 열린 첫 보고회에서 빈영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사무국장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꼭 필요한 주차시설 확보방안, 빛 테마와 주간행사의 접목에 대한 문제, 야간개장에 따른 인력확보 방안, 군민에 한해 사전예매 없이 예매가로 입장하는 군민입장권제 도입으로 인한 예매율 저조 등 엑스포 행사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에 밝혔다.

    ▲중앙아시아 청년 서포터스 위촉

    준비의 과정으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해 말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청년 19명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아시아교류협회가 고성에서 개최한 ‘한·중앙아시아 청년 모의 정상회의’에 참가한 청년 중에서 중앙아시아 청년들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를 위한 서포터스로 위촉한 것이다. 이날 위촉된 19명의 중앙아시아 청년 서포터스는 고국에 돌아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 엑스포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중앙아시아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매도시 중국 쯔궁시 방문

    고성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와 화시촌, 상해를 방문,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활동을 했다.

    이채건 부군수를 단장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억6000만년전의 공룡실물화석이 전시된 쯔궁시 공룡박물관과 최고 수준의 공룡 유등 회사인 등무공사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 류우융상 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대표단 축제 상호방문, 문화교류, 청소년 교류, 공무원 교류 등을 약속받았고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등행사 중 하나인 ‘쯔궁국제공룡등축제’에 참석, 등축체의 차기 엑스포 참가에 대해 논의했다.

    상해에는 상해한국상회를 방문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새로 선임 된 정희천 신임회장을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진현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