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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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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신공항, 정부 용역결과 그대로 반영”

국회서 “광역단체장 합의 존중” 밝혀

  • 기사입력 : 2015-02-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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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국무총리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속보= 이완구 국무총리는 남부권 신공항과 관련, 경남 등 5개 광역단체장의 합의에 기초한 정부 용역결과를 그대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자 1면)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비례대표) 의원은 26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 총리를 상대로 “신공항 문제는 그동안 대구와 부산이 합의해오면 해 준다는 식의 ‘제3의 방관자적’ 입장만 고수해온 정부의 책임이 크다”면서 “대구와 부산을 싸우게 해서 동네공항을 만들것인지, 국가의 미래를 생각해 진정한 관문공항, 중추공항을 만들것인지 확실히 해야 한다. 지역이 알아서 합의하라고만 하면 과연 그것이 국가가 할 일인지 묻고 싶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용역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원론적으로 답변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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