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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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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에 좋은 ‘골리수’로 건강 챙기세요”

‘거창 하늘마을 고로쇠축제’ 이달 말까지

  • 기사입력 : 2015-03-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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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하늘마을 고로쇠 축제장에서 고로쇠 수액을 판매하고 있다./거창군/

    거창군고로쇠작목반연합회는 지난달 23일부터 3월 말까지 거창몰, 거창푸드종합센터,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앞, 수승대관광지 내, 가조 고견사 주차장 매점과 백두산 온천 입구에서 ‘거창 하늘마을 고로쇠 축제’를 열고 있다.

    고로쇠는 해발 500m에서 1500m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과의 활엽수로서 20m까지 자라며, 수액은 경칩 전후인 2월 말에서 3월 중순경에 채취가능하다.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로 불렸으며,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이 풍부해 관절염, 위장질환,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이 되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해 혈압저하에 효과가 탁월하며, 식수와 비교했을 때 칼슘은 약 40배, 마그네슘은 약 30배나 함유되어 있다.

    거창군고로쇠작목반연합회는 5개면에서 130여 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40만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10억여원의 판매소득을 올리고 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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