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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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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김해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이주민 문화적 표현기회 확대 사업 진행

  • 기사입력 : 2015-03-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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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1억1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무지개다리’는 이주민의 문화적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다양한 문화가 존중되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다양성 정체성 확립, 경남문화다양성 네트워크 구축, 문화다양성 콘텐츠 발굴, 문화다양성 인식개선 등의 세부사업명을 정하고 문화다양성 거점공간 활성화, 무지개 도민홍보단 및 팟캐스트 운영, 문화다양성 기반 기획사업 발굴, 성과공유 ‘Rainbow Party(레인보우 파티)’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13년부터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해문화재단의 ‘다름다움 프로젝트’는 문화다양성의 지역적 나눔에 중점을 둔 사업으로 문화다양성 동아리 지원, 문화다양성 콘텐츠 기획지원, 문화다양성 매개인력 워크숍, 문화다양성학교 지정을 통한 이해교육, 문화다양성 인식에 대한 실태조사, 다름다움 페스티벌, 시민모니터단 등 김해지역 다문화 사회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프로젝트의 슬로건은 ‘다름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다’로 지난해 동상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을 좀 더 구체화하고 확대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충호·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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