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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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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러스 (1) 개구리로 보였습니다

  • 기사입력 : 2015-03-03 1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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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작하면서 : 본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95년 입사한 사진부 기자가 사진과 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김승권1.jpg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대상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보는 방법이 아주 다양하다. 그래서 사진을 두고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으로 구분 짓는 것은 어찌 보면 의미 없는 일이다. 그저 다른 사진이구나, 나랑은 보는 방식이 다르구나?하고 받아들이면 마음이 편하다. 서로 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진에 대해 해석하고 접근해보면 어떨까?

    사진은 경칩을 앞두고 바라본 매화이다. 빗방울이 맺힌 꽃망울이 나에게는 개구리 얼굴로 보인다. s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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