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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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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토월천·하남천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156억원 들여 환경정비 완료
디자인 타일 시공·수질정화

  • 기사입력 : 2015-03-0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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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 상남오거리에서 남천 합류부에 이르는 토월천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전강용 기자/


    창원시 의창구 토월천과 하남천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창원시는 의창구 신월동에서 성산구 남천 합류부까지 2.9㎞의 토월천 환경정비사업을 79억여원을 들여 지난 2009년 시작해 7년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에는 인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조경석, 기존 옹벽에 디자인 타일 시공 등으로 하천주변 환경을 관광자원화하고 수질정화를 실시해 시민들의 생활 향상을 도모했다.

    하남천 환경정비사업은 의창구 도계동에서 창원천 합류부까지 3.16㎞에 77억원을 투입, 하상산책로와 전망쉼터, 기존 옹벽에 디자인타일을 시공하고 수질을 정화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창원천, 남천, 산호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준공됐다.

    시 관계자는 “생태하천사업은 하천변의 생태환경 조성을 감안한 데크로드 조성, 수변식물 식재, 조경석 시공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에도 다양한 식생관리를 진행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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