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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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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리 잘 안한다며 형에게 흉기 휘둘러

  • 기사입력 : 2015-03-04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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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중부경찰서는 자신이 벌어다 준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며 형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적장애 3급인 A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이 학교 서무 보조업무를 하며 벌어다 주는 월급 150만원을 형 B(21)씨가 아껴 쓰지 않는다며 상반신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직후 스스로 119에 신고해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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