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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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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국회의원 294명에 보낸 편지 보니…

  • 기사입력 : 2015-03-2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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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25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등 여야 국회의원 294명 전원에게 최근 경남도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과 관련해 학교급식법 개정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또 박 교육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면담도 요청했다.(20일자 2면)

    박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학교급식은 교육활동의 중요한 부분이며 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영양관리는 물론, 밥상머리 교육을 통한 식생활 문화의 전통을 계승한다는 점에서 교육의 본질을 되살리는 소중한 활동이며 이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고자 하는 것이 학교급식법이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형편에 따라 밥 먹는 것이 상처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육자의 고뇌에서 학교급식법 개정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박 교육감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에게 면담을 요청하는 별도의 서한문을 보냈다.

    이학수 기자 leeh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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