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전국 ‘바다 갈라짐 길’ 11곳 소개합니다”

해양조사원, 여행가이드책 발간
블로그 신청 선착순 200명 무료

  • 기사입력 : 2015-03-29 22:00:00
  •   
  • 메인이미지
    썰물 때 생기는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으로 가는 갈라짐 길./통영시/


    통영 소매물도의 등대섬은 썰물 때 소매물도에서 물길이 갈라지면 걸어들어갈 수 있고 이국적인 환경 때문에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전국에 이런 곳은 얼마나 될까.

    국립해양조사원은 자연이 만들어 내는 장관인 바다 갈라짐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바다 갈라짐 명소 11곳을 담은 여행가이드 책자 ‘바다 위를 걷다, 신비의 바다 갈라짐’을 발간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책자에는 각 지역에 따라 월별 바다 갈라짐 시간과 풍경사진, 교통편, 주변 관광지 등이 정리돼 있다.

    바다 갈라짐은 소매물도를 비롯 인천 실미도, 옹진 소야도, 화성 제부도, 서산 웅도, 보령 무창포, 부안 하섬, 진도, 서귀포 서건도, 고흥 우도, 창원 동섬 등 비교적 조차가 크고 해안선이 복잡한 서·남해안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

    안내책자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국립해양조사원 블로그(http://blog.naver.com/ocean_khoa)에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김진현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