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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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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야외 관람석에서 보겠네

市, 영남루 앞 2000석 규모 설치
이달 착공… 5월 축제 전 마무리

  • 기사입력 : 2015-03-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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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영남루 맞은편 강변둔치를 활용한 야외공연 관람석 조감도./밀양시/


    밀양시는 영남루 앞 야외공연장 둔치 제방 경사면을 활용한 2000석 규모의 대형 관람석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7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말 착공해 오는 5월 초에 개최되는 밀양아리랑대축제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지원 특별교부세 5억원과 경남도 지원금 2억5000만원으로 시행돼 시민들에게 도심속의 안전한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자연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경관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이곳에서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음악, 연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밀양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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