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사격팀이 2015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50m 권총 남일반부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창원시청 이상도는 50m 권총에서 개인전, 박준영은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30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둘쨋날 창원시청(1671점) 이상도 (569점)·김기현(551점)·김동한(551점)·이현주(542점)는 50m 권총 남일반부 단체전에서 KT(1673점)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

창원시청은 50m 권총에서 한국사격의 간판 진종오가 이끄는 KT와 접전을 벌였지만 2점차로 아쉽게 패했다.

50m 권총 개인전에서도 이상도 (191.9점)는 기존 대회신기록 189.3점을 깼지만 진종오(195.5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박준영은 더블트랩 개인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운 수원시청 신현우에 뒤져 2위에 머물렀다.

창원시청 사격팀은 대회 이틀째인 이날 현재 금 1개, 은 4개를 기록 중이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