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공작기계 전시회 참가

자동화시스템·복합가공기 선보여
특화 제품으로 중국시장 적극 공략

  • 기사입력 : 2015-04-20 07:00:00
  •   
  • 메인이미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굿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2014 굿디자인 어워드’를 받은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두산인프라코어/


    창원산단 내 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 사장 손동연)는 20일부터 6일간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15 중국 공작기계 전시회(CIM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IMT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격년으로 개최되며, 올해의 경우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의 인건비 상승에 따라 높아지고 있는 생산 효율화 요구를 반영한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인다.

    2대의 공작기계에 로봇시스템을 결합해 가공물을 옮겨가며 완성시킬 수 있는 무인 가공시스템과 12개의 파렛트(palletㆍ운반대)가 자동으로 가공물을 교환하여 작업할 수 있는 무인가공시스템(Linear Pallet System)을 전시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또 최신 기술을 적용한 첨단 제품인 수직형 다목적 5축 머시닝센터(VCF 850LSR)와 차세대 복합가공기(PUMA SMX 3100S) 등도 선보인다.

    PUMA SMX 3100S는 터닝센터와 머시닝센터 기능을 한 대로 융합한 제품으로 한 대의 장비와 한 번의 조작만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형상의 가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국 공작기계 시장은 산업화 및 정부 정책 지원에 따라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자동화 솔루션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