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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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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삼성 이병철 회장 생가 보수 끝내고 개방

  • 기사입력 : 2015-04-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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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의령군/


    의령군 정곡면에 위치한 삼성의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가 제43회 의병제전을 맞아 21일부터 개방된다.

    호암재단은 관람객의 안전과 건축물 보호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설보수를 시작해 그동안 공사를 진행해오다 최근 보수가 완료되면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호암생가는 안채, 사랑채, 대문채, 광으로 구성돼 있고, 풍수지리에 의하면 곡식을 쌓아 놓은 것 같은 노적봉 형상을 하고 있는 주변 산의 기가 생가 터에 맺혀 있어 지세가 융성한 명당 중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지난 2007년 11월에 개방한 이후 삼성 창업주의 기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이 전국에서 몰려와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군은 이번 개방으로 그동안 개방 시기를 문의해왔던 많은 관광객들이 의병제전 기간 중 호암생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휴일에는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부잣길을 걷는 관광객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호암생가(☏ 573-0723), 의령군 관광문화재담당(☏ 570-2440).

    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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