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진주 농산물, 올해 수출 물꼬 텄다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새송이버섯·딸기·우엉차 등 228만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 기사입력 : 2015-04-21 07:00:00
  •   
  • 메인이미지
    진주시와 인도네시아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자카르타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농산물 수출 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진주시가 올해 첫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자카르타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228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면서 진주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물꼬를 열었다.

    시는 주요 수출농산물인 딸기, 파프리카, 단감, 배, 새송이버섯을 비롯해 가공식품인 딸기잼, 장생도라지, 마, 우엉 등을 홍보, 한류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시는 배 52만달러, 단감 53만달러, 새송이 20만달러, 딸기 53만달러, 우엉차 20만달러, 장생도라지 캔디 30만달러 등의 수출의향서를 체결, 올해 진주시 농산물의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 농산물을 개발, 더욱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등 적극적 수출시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