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 국내 주식 올들어 44조원 증가
- 기사입력 : 2015-04-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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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 주식은 총 466조1960억원어치로, 전체 시가총액의 30.89%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각각 446조4170억원(33.74%)과 19조7800억원(10.61%)이었다.
이는 작년 말(422조3440억원)보다 약 44조원 증가한 것이지만 시가총액 비중은 오히려 0.74%포인트 줄었다.
코스피시장에서 대형주(시가총액 1~100위)의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작년 말보다 1.17%포인트 줄었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업종은 전기전자(49.25%)다.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종목은 한라비스테온공조(91.39%), 한국유리(80.63%), 쌍용차(75.53%), S-Oil(75.07%)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연합뉴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