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올해도 ‘도시가족 주말농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 사천 비봉내 마을에서 40여명의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1차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는 25일 2차로 밀양 꽃새미마을, 3차 5월 16일, 4차 5월 30일 등 총 8회에 걸쳐 인근 팜스테이 마을과 체험 휴양마을에서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이나 참가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사랑농사랑운동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1차 행사에서는 딸기 수확, 딸기잼 만들기, 딸기 인절미 만들기, 전통놀이 및 대나무숲 거닐기 등 다양한 먹거리 만들기와 즐길거리를 체험함으로써 심신을 재충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조윤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