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순직’ 함양 故 곽기익 소방관, 대전현충원에 안장
- 기사입력 : 2015-04-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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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방서는 지난 2013년 소방훈련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순직한 고(故) 곽기익 소방관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고 20일 밝혔다.
함양소방서에 따르면 곽기익 소방관은 2013년 12월 4일 물탱크 차량으로 현장적응훈련 중 교통사고로 순직했지만 고도의 위험직무 수행 중 입은 위해가 원인이 되어 사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로 순직으로 인정되지 않아 현충원에 안장되지 못하고 사설 납골당에 안치돼 있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월 고 곽 소방관에 대한 순직증명서를 발급했으며, 지난달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안장심의위원회는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결정에 따라 유족과 동료 소방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했다. 서희원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