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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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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시즌 초반 최대 고비…삼성·LG와 홈서 각각 3연전

  • 기사입력 : 2015-04-2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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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삼성전 등판이 예고된 찰리./경남신문 DB/

    상위권 도약이냐, 하위권 추락이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시즌 초반 최대 고비를 맞았다.

    21일부터 시작되는 홈 6연전의 상대가 바로 리그 1위 삼성 라이온즈와 전통 강호 LG 트윈스이기 때문이다.

    NC는 21~23일 삼성, 24~26일 LG와 각각 3연전을 펼친다.

    NC는 현재 8승8패로 선두 삼성(12승5패)에 3.5게임차로 뒤처진 5위로 중위권에 있다. 하지만 삼성과의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 경쟁에 합류할 수도, 반대로 연패의 늪에 빠져 하위권으로 추락할 처지가 될 수도 있다.

    NC는 2013시즌에 이어 2014시즌에도 삼성에 유독 약했다. 삼성을 상대로 2013년 4승1무11패를 기록한 NC는 지난해에도 5승1무10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후반에 점수를 내주며 패한 경기가 많았던 터라 최근 불펜이 약해진 NC로서는 다소 부담스럽다. 한화와의 2연전을 모두 내준 NC는 삼성과의 첫 경기에서 연패의 사슬을 끊어야 한다는 압박감도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 선발 윤성환에 맞서 에이스 찰리의 등판이 예고돼 있는 데다 지난 12일 SK전 이후 9일 만에 마산 홈경기여서 뜨거운 아재들의 응원이 힘을 북돋워줄 것으로 보인다.

    주말 3연전을 벌이는 LG와도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8승9패로 7위인 LG와 NC의 격차는 단 0.5게임차로, 승패에 따라 순식간에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지난해 상대전적에서 8승8패로 호각세를 보여 쉽사리 승부를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투수력이 좋지 않은 LG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하면 위닝시리즈로 끌고 갈 수 있다는 게 코칭스태프의 계산이다.

    NC가 이번 주 치를 6경기에서 두 팀을 상대로 2승 이상씩 따내 올 시즌 먼저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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