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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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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 기사입력 : 2015-04-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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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사춘기에서 살아남기= 10대 자녀 때문에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기분인가? 하버드 출신 심리학자이자 자녀교육 전문가인 칼 피크하르트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청소년기라면 마땅히 지나가는 발달 변화를 부모가 미리 파악해뒀다가 자녀가 이 시기를 힘에 부쳐할 때 도울 방안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피크하르트가 제시하는 청소년기 성장모델은 초기 청소년기로 시작해 독립시험기로 끝나는 4단계로 이뤄진다. 아동기를 벗어나 성인기로 넘어가는 긴 과도기에서 살아남을 실용적인 전략이 담겨 있다. 칼 피크하르트 저, 문세원 역, 생각의집 간,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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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 이론과 실무= 현대사회에서 PR(public relations)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언론을 상대하는 전통적인 PR 활동에 더해 투자자, 지역사회, 정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오늘날의 기업, 비영리단체, 정부는 늘 관계망 속에 존재한다. 소통을 통해 조직과 연관된 공중들과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는 PR 활동에 대한 이해 없이는 조직을 운영하기 어렵다.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퍼져 나가게 된 미디어 환경도 PR 활동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PR을 통해 공중과 신속하고 정확하고 책임 있는 소통을 하는 것은 조직의 위험 요인을 예방, 회피, 분산, 완화, 조정, 해소시켜주는 조직 경영의 필수 요소가 됐다. 박진용 저, 한울 간,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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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농부의 자연밥상(태평농으로 심고 키우고 거두고 요리하는 건강한 농사·소박한 밥상)= 강원도 산골에서 태평농법으로 농사짓고, 직접 거둔 식재료로 요리하고, 농사와 요리에 대한 글을 쓰는 산골농부 자운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담은 책이다. 저자가 짓는 태평농은 봄이 되면 땅을 갈고, 씨앗을 뿌리고, 거름을 주며 키우는 일반 농사법과는 다르다. 이 책은 태평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거둬서 자연밥상을 차리는 것까지를 담은 태평농 실천편이라 할 수 있다. 자운 저, 한문화 간, 3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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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피 스타일 인테리어(대한민국에서 감각 좋기로 소문난 리빙 피플 33인의 집)= 리빙 매거진 ‘레몬트리’가 취재한 다채로운 집들 중에서 에디터의 까다로운 안목을 만족시키고 동시에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던 33곳의 집을 엄선했다. 책에는 서른세 곳의 집에 사는 집주인과 그 가족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인테리어와 건축, 가구, 요리, 패션 등 감각 좋기로 소문난 업계에 종사하거나 취미 이상의 애정을 쏟아온 사람들이다. 리빙 매거진 ‘레몬트리’는 이들은 ‘리빙 피플’이라 통칭했다. 이를 줄여서, 부르기도 예쁜 ‘리피’라고 불렀다.

    편집부는 독자에게도 집을 만들어가는 기쁨을 전달하기에 충분한 개성 넘치는 공간들을 엄선해 500여 컷의 이미지가 담긴 책 한 권으로 묶어냈다. 레몬트리 편집부 저, 중앙 M&B 간,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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