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창원지역 시설물 11곳 재난위험도 ‘최악’

시, 특정관리 시설물 안전점검
1979년 건립 아파트 등 ‘D등급’

  • 기사입력 : 2015-05-21 22:00:00
  •   
  • 메인이미지
    창원지역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중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은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전강용 기자/


    창원지역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중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물이 11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E등급은 사용 불가 구조물이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 가능한 구조물 중 최악의 등급이다.

    9개소는 창원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1979년 건립된 아파트들이다. 창원시는 이들 아파트를 재건축정비 구역으로 지정하고 책임관리를 하고 있다. 나머지 2개소는 보수·보강과 함께 정기적인 점검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올 상반기 재난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특정관리대상 200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결과 A등급 522개소(26%), B등급 1373개소(69%), C등급 94개소(4.5%), D등급 11개소(0.5%)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D등급 11개소에 대해서는 건축구조기술사,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의 재난위험 징후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책임관리관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특정관리대상 시설에 대해 반기별 1회 이상 정기점검을 하고 D등급에 대해서는 월 1~2회 이상 점검을 하고 있다.

    이종훈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