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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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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 찾은 외국인 관광객 147% 증가

51만명으로 지자체 중 12위서 7위로 도약

  • 기사입력 : 2015-05-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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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경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경남도는 지난해 51만1255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해 2013년 20만6984명보다 30만4271명(147%)이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도의 외국인 관광객수는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7위를 기록해 2013년(12위)보다 5단계 상승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4년 외래 관광객 실태를 조사해 이 같은 내용을 최근 발표했다.

    경남도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많이 증가한 이유는 차별화한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먼저 해외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했다. 도는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중국 유명 파워블로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를 초청, 거제·통영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팸투어를 했다.

    경남의 낮은 해외 인지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중국어, 일본어, 영어권 유명 페이스북과 블로그 계정에도 지역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부산에 있는 중국 총영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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